식물 벌레 퇴치법 총정리! 해충별 대응법 한눈에 보기
“잎에 벌레가 붙었어요... 왜 생기죠?”
“응애? 진딧물?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요 ㅠㅠ”
처음 식물을 키우다 보면, 벌레 때문에 깜짝 놀라는 순간이 꼭 한 번씩 찾아오죠.
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. 해충의 종류와 증상만 잘 알아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요!
아래에서 대표 해충 4가지에 대한 증상과 퇴치법을 Q&A 형식으로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Q1. "잎 뒤에 빨간 점 같은 게 보여요. 거미줄도 조금 있고요."
👉 응애일 가능성이 높아요!
🔍 증상
- 잎 뒷면에 빨간 점, 흰 점처럼 보임
- 거미줄처럼 가는 실이 생기고
-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얼룩짐
🌱 응애 퇴치법
- 매일 분무기로 잎에 물 뿌리기 (응애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해요)
- 계피물이나 마늘물 희석해서 뿌리기
- 심한 경우 응애 전용 살충제 사용
- 식물 간격 띄워주고 통풍 잘되게 유지하기
Q2. "새로 난 잎에 작은 초록색 벌레가 바글바글 붙어있어요!"
👉 진딧물입니다.
🔍 증상
- 새순이나 꽃봉오리에 군집
- 잎이 구겨지고 끈적끈적한 물질(감로)이 생김
- 감로에 곰팡이 생길 수도 있음
🌱 진딧물 퇴치법
- 흐르는 물에 식물 통째로 씻기기
- 마늘+고추 우린 물 희석해서 분무하기
- 황색 끈끈이 트랩 설치
- 심하면 진딧물 전용 스프레이 사용
Q3. "흙에서 날파리처럼 생긴 벌레가 계속 날아다녀요."
👉 버섯파리입니다.
🔍 증상
- 흙 위, 식물 주위에 검은 날파리
- 흙에 유충이 번식
- 뿌리 손상, 식물 시들 수 있음
🌱 버섯파리 퇴치법
- 과습 피하기 (흙 말랐을 때만 물 주기)
- 계피가루 흙 위에 뿌리기
- 황색 끈끈이 트랩 설치
- 심할 경우 흙 갈아주기
Q4. "줄기에 딱딱한 갈색 껍질 같은 게 붙어 있어요."
👉 깍지벌레입니다.
🔍 증상
- 잎줄기, 가지에 딱딱한 갈색 or 흰색 덩어리
- 잘 떨어지지 않음
- 즙을 빨아먹어 식물이 약해짐
🌱 깍지벌레 퇴치법
- 면봉에 소독용 알코올 묻혀 문질러 제거
- 병든 잎, 가지는 잘라내기
- 전용 살충제 병행
- 식물 간격 넓히고 통풍 관리 철저히
추가 팁: 해충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!
- 과습 피하기: 물은 흙이 말랐을 때만 주세요
- 통풍 필수: 창문 열기 or 선풍기 약풍으로 공기 순환
- 잎 뒷면 매주 확인: 해충은 주로 잎 뒷면에서 시작돼요
- 분갈이 후 해충 방지: 마사토나 제올라이트로 흙 덮어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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